'크레이지투어' 비 "내가 형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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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2월 27일, 오후 03:01

'크레이지 투어' 비(정지훈)가 동생들과의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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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쇼켕케이팝센터에서 ENA·TEO 공동제작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투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TEO 오동인 PD, ENA 송가희 PD와 방송인 비(정지훈), 김무열, 빠니보틀, 이승훈(WINNER)이 참석했다.

'크레이지 투어'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스핀오프 프로그램. 오직 '크레이지'한 경험만을 찾아 떠나는 지구상 가장 미친 여행 예능을 표방한다. 도파민과 스릴에 굶주린 4인이 전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크레이지'한 장소를 찾아 액티비티와 미션에 도전하며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이날 비는 프로그램 참여 이유에 대해 "처음에 기획안을 보고 굉장히 새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 세계 크레이지한 것들을 경험하는 게 참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가는 멤버 중 빠니보틀은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였다. 어찌 보면 우리를 리드해 주는 빠니보틀이 있었기에 조합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이승훈은 동종업계 후배지만 마주친 적이 없지만, 성실하다는 느낌을 많이 가졌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니 정말 당황스럽더라. 그런 순간이 많았다. 그렇지만 이승훈이 없었다면 지루한 여행이 됐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비는 "김무열과 난 어릴 때 같은 학교를 다녀 많은 추억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함께 여행하니 옛 추억이 떠올라 감사했다. 김무열 춤 데뷔를 내가 시켰다. 고등학교 장기자랑 당시에 멤버가 부족해서 섭외해서 현장에서 가르쳐 데리고 올라갔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그는 첫인사 당시 '메인 빌런'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4명이 워낙 가까워져서 서로에게 극악무도한 장난을 많이 치는 사이가 됐다. 내가 메인 빌런이었다는 표현은 사실 반어법이었다. 내가 큰형이 맞나 싶을 정도로 동생들에게 많이 당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크레이지 투어'는 오는 28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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