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가수 겸 코미디언 김재욱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 김재욱과 함께 출연한 백봉기는 "독도사랑 연예인 홍보단이다. 독도스타즈의 임원인 김재롱과 나왔다. 독도를 알리고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행사를 하고 있고, 독도홍보단이 단체 탐방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욱은 "우리의 공감대는 육아다. 총각으로 보이겠지만 둘 다 아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러한 가운데 김재욱은 여동생 김재희 씨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동생이 10년 전에 육종암이 생겼다. 3번이나 재발해 수술하고 지금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데 동생한테 힘이 될 겸 한마디 해도 되겠냐"고 요청했다.
그는 "3번째 수술로 심란할 것 같다. 네가 항암 때문에 머리를 다 밀었는데 두상도 너무 예쁘고 가발 쓰고 다닐 때도 너무 예쁘다"고 전했다. 이어 "내 눈에는 내 동생 너무 예쁘다. 잘 먹고 건강 잘 챙겨서 5년 뒤에 꼭 완치 판정을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그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재욱은 지난해 8월 MBN '특종세상'에서 여동생의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동생의) 암이 20~30cm였다. 아내가 '괜찮냐'고 묻는 순간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저도 모르게 자다가 울고 그랬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행히 수술이 잘 됐는데 다시 재발해서 수술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재욱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 코미디언으로 데뷔, 이후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2020년 '김재롱'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음반을 발매했으며 당해 MBC 트로트 서바이벌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3위를 차지했다.
사진=김재욱, KBS1 '아침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