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최양락, 결혼 38년 만에 대박…딸 '고려대 박사' 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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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7일, 오후 03:37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부부 팽현숙·최양락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 

팽현숙, 최양락의 장녀 최윤하 씨는 지난 26일 개인 계정을 통해 "20260225 학위수여식"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최윤하 씨가 팽현숙, 최양락과 함께 고려대학교 박사학위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팽현숙과 최양락은 딸의 학사모와 가운을 대신 입어보는가 하면, 그를 위한 현수막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수막에는 "최 씨+팽 씨 가문의 영광 최윤하 박사님 축하한다'고 쓰여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최윤하 씨는 존 패트릭의 말을 인용하며 "고통은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 그리고 지혜가 생기면 인생은 견딜만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이런 과정을 통해 생각이 매우 깊어진 '현자'가 됐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렇치만 힘듦과 어려움에 대한 태도는 분명 달라진 것 같다. 전보다는 삶에 대한 용기가 커졌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겐 칭찬도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말라는 말을 곧잘 해왔지만 정작 스스로에게는 화를 내거나 쪼으기 바빴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제 자신을 태워버리는 생각, 말보다는 인정과 칭찬을 더 해주고 싶다. 포닥은 절대 안 할 거니까 이제 그렇게 살아도 될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최윤하 씨는 "초등학교(6), 중고등학교(2), 대학교(1), 대학원(3) 12번째 학교에서 마침표를 찍고, 마지막 졸업장을 받는 날까지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꾸준히 응원해 준 사람들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팽현숙·최양락은 지난 198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딸 최윤하 씨는 이들과 함께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MHN DB, 최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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