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가수 MC몽과 UN 출신 김정훈 등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들이 대거 틱톡에서 포착되고 있다. 다수의 연예인들이 해외 팬들과의 소통으로 틱톡을 선택한 가운데, 유독 물의를 빚고 국내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과거 스타들이 틱톡에서 대거 포착돼 이목을 끈다.
지난 26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가 때 아닌 틱톡으로 불타올랐다.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급성장한 SNS 플랫폼 틱톡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모습이 대거 포착된 여파다. 특히 그 중에서도 여전히 한국에서 이름만 대며 알 만한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포함돼 더욱 눈길을 모았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MC몽이었다. 그는 최근에도 전 소속사 원헌드레드 공동 설립자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설이나 자택에서의 성매매 의혹 등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터. 사생활 논란은 의식하지 않고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이 갑론을박을 자아냈다.
NRG 출신의 가수 이성진 역시 웃으며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성진은 과거 음주운전과 도박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활동을 이어오다 결국 NRG 멤버 내 따돌림 논란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결혼 후 아들까지 낳으며 가정을 꾸린 그는 다수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복귀 의사를 내비쳤으나 끝내 방송에서 찾아볼 순 없는 상황. 틱톡에서는 한류스타 NRG의 활동기를 기억하는 중국 팬들을 중심으로 웃으며 근황을 나누고 있었다.

UN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정훈도 틱톡 라이브 근황으로 눈길을 모았다. 과거 음주운전 2회와 전 여자친구의 임신 중절이라는 사생활 논란으로 사실상 국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김정훈이다. 그러나 그 역시 개인사 논란은 뒤로 하고 틱톡에서 해외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공유했다. 김정훈이 일본에서도 활동했던 만큼 일본 팬들이 주류를 이루는 듯 했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 또한 틱톡 라이브를 통해 해외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을 딛고 복귀한 박경은 완전체 활동 공백기인 블락비를 대신해 다양한 국가의 해외 팬들과 팀과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클릭비 출신의 김상혁 또한 틱톡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필터까지 사용하며 능숙한 진행을 보이기도 했다. 그 역시 음주운전과 이혼 등 사생활로 인해 한국 방송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 밖에도 사생활 논란을 떠나 한국에서 활동 중임에도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연예인들도 있었다. 과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맞고소까지 가는 공방전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SS501 출신의 김형준이나, 음주운전 논란을 딛고 여전히 배우로 활약 중인 오승윤, 블락비 또 다른 멤버 지코의 형이자 남녀공학 출신의 래퍼 우태운 등이 틱톡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스타들이 대거 틱톡과 같은 해외 온라인 SNS에서 포착된 상황. 한 연예계 관계자는 "사실 틱톡 해외 활동을 병행하려는 연예인들에겐 필수적일 정도로 대형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틱톡에서 해외 팬들과 소통하거나 수익 창출을 해왔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으로 존재감을 알리던 연에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찾고 있는 듯 하다. 틱톡도 물론 대형 플랫폼이지만 해외 팬들 위주이다 보니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같이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작은 실수도 크게 비화되는 SNS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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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