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김현중이 전여친 논란을 소환했다. 5년간 이어졌던 법적공방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잠 자고 있던 우주대스타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가수 김현중과 배우 박효준이 출연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김현중은 자신을 둘러싼 과거의 논란들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취했다. 먼저 진행자 남호연은 “공교롭게도 여성분과 폭행 시비에 연루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서 김현중은 “밀친 상황에서 ‘그것도 폭행이다’ 인정하니까 약식 500만 원이 나왔던 거다. 그냥 그정도는 내겠다한 거다. 그 일이 이렇게 커질지는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진행자들이 “다 무죄랑 무혐의가 나왔는데 판결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라고 말하자, “그 사건에 개의치 않는다”라면서 덤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현중은 몇 년째 논란이 되면서 그를 괴롭혔던 전 여자친구와 임신 갈등, 폭행설 등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앞서 전 여자친구 A씨와 임신과 폭행 등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후 청춘스타로 주목받았기에 파장이 컸다.
이후 김현중은 2015년부터 5년간 A씨와 법적공방을 벌였고, 결국 김현중의 일부 승소와 A씨의 1억 원 벌금형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주목받던 김현중의 이미지는 추락했고,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B급 청문회’에서도 해당 논란이 언급됐다. 진행자들은 “여자친구 사건이 가장 컸다. 그 당시에 그 분이 돈을 16억 원을 요구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법원보다 더 예리한 질문을 하신다”라면서, 금품 요구에 대해서는 “나는 모르겠다. 그때는 변호사분이 일을 처리했다. 다 정리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죄를 받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고, 오래 걸린만큼 얻은 것도 없고 잃은 것도 없다”라고 다시 덤덤하게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진행자들은 “연예인은 한 번 프레임이 씌워지면 계속 ‘폭행 사건 그 사람’이 되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현중은 “파이팅도 안 한다. 파이팅하면 이걸 꼭 캡처하려는 사람이 있다”라며 웃었다.

또 김현중은 “근데 돌이킬 수 없다는 것도 알고 나는 과거를 회상하지 않는다.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과거의 사건들에 대해서 “안 억울하다. 억울할 필요도 없는 거고,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다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사생활 논란과 군 복무 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으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2년 2월에는 첫사랑인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