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홍콩 최대 규모 스타디움을 또 다시 매진시켰다
세븐틴은 오늘(28일)과 내일(3월 1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ASIA’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 직후 7만 3,000여 석이 순식간에 동났으며,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에 따라 시야제한석까지 긴급 개방되는 등 이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븐틴이 지난해 9월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카이탁 스타디움에 재입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로써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경기장에서 4회 연속 매진 공연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카이탁 스타디움은 영국의 콜드플레이, 중화권의 린쥔제, 저우제룬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만이 거쳐 간 무대로, 세븐틴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연 장인’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홍콩을 시작으로 세븐틴의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는 쉴 틈 없이 이어진다. 다음 달 7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14~15일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21일 불라칸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까지 아시아 주요 거점 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눈길을 끈다. 홍콩, 싱가포르, 방콕에서는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자카르타에서는 공식 캐릭터 팝업 ‘MINITEEN HOUSE PARTY’가 열린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도시 주요 랜드마크를 세븐틴으로 물들이는 ‘SEVENTEEN EXPERIENCE’가 펼쳐져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세븐틴의 기세는 음원 차트에서도 확인됐다. 지난 27일 발표한 신곡 ‘Tiny Light’는 공개 직후 일본 AWA 뮤직 실시간 차트 ‘더 핫 100(THE HOT 100)’ 1위로 직행했다. 이 곡은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비스타즈 FINAL SEASON’ 파트2의 엔딩 주제가로 삽입될 예정이라 글로벌 리스너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북미 5개 도시와 일본 4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오는 4월 4~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돌아온다.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캐럿(CARAT)들과 동시에 호흡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