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한그루→정가은, 이혼 후 '생활고' 호소하더니…새 출발 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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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8일, 오후 02:00

(MHN 김해슬 기자) 이혼 등 사생활 이슈를 겪은 뒤 생활고를 호소하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인 고충과 사연을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과 공감을 샀다. 

앞서 배우 명세빈은 이혼 후 겪었던 생활고와 불안감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명세빈이 등장해 절실함을 느꼈던 공백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카드값이 없어 가방을 중고로 판매했던 사연과 함께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던 시절 등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이번 달 카드 값이 없다. 그러니 '뭘 팔까'부터 시작해서 가방도 팔아봤다. 정말 절실한 마음이었다. 진짜로 그랬다"며 이혼 후 생활고를 겪던 당시를 전했다. 이어 "연기자로서 더 이상 일을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꽃꽂이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기회가 돼서 결혼식장에서 꽃장식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안 보이는 구석에서 하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종영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등장해 안방극장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또 지난 1월 KBS2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한그루가 등장해 이혼 뒤 느꼈던 어려웠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돈이 한 푼도 없어서 양육비 받은 게 빠듯하게 나가고 여유가 없었다. 재산분할을 안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힘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노력하니 도와주는 분들이 생기더라"며 "그렇게 계속해 왔다. 일 복귀할 때도 같이 작품 했던 감독님이 불러주셨다. 제가 그런 인복이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 이제 아이들이 있어 부끄러운 것도 없어졌다. 열심히 일할 일만 남았다"고 일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한그루는 연기,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이혼 뒤 택시 기사로서 도전하는 등 새출발을 알렸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7월 MBN '동치미'에 등장해 "작년 여름에 수입이 유난히 적었다. 내가 입고 싶은 건 안 입어도 되지만 딸이 먹고 싶다는 건 다 사주고 싶다"면서 "내 수입이 애가 먹고 싶다는 건 다 사줄 수 있는 정도였는데 작년 여름 갑자기 방송 일을 많이 못 했다"고 털어놨다.

또 정가은은 "연극만 하니 수입이 너무 없었다. 딸, 딸 친구와 카페에 갔는데 애들이 조각 케이크를 하나씩 골랐다. 그런데 조각 케이크 2개를 못 사주겠더라"면서 "작은 몇천 원짜리 케이크도 선뜻 사주지 못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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