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5시(한국 시각, 현지 시각 2월 28일 오후 8시) 영국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에서 '제46회 브릿 어워즈'가 시작됐다. 이날 로제는 곡 '아파트'(APT.)로 후보에 올랐던 '인터네셔널 송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팝 가수가 브릿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제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 위로 올라 "오 마이 갓"이라며 기뻐했다. 로제는 "영국에 계신 이렇게 재능 있고 존경할 만한 음악가분들 앞에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감사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 먼저 브루노, 저의 가장 큰 멘토이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 너무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로제는 자신들의 음악 동료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한 뒤 "블랙핑크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나에게 늘 영감을 줘서 고맙다"라며 멤버들의 이름을 불렀다.
로제는 블랙핑크 그룹과 솔로 모두 '브릿 어워즈' 후보에 선정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아티스트다. 여기에 수상까지 성공하며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앞서 로제는 '아파트'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을 거머쥑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