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김희애, 시각장애인 수녀와 믿음의 여정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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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3월 01일, 오전 11:49

"제 시력은 다른 사람에게 주세요"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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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내레이션을 맡은 KBS 공사창립 대기획 4부작 다큐멘터리 '성물'이 2부 '초대'에서는 이탈리아로 떠난다. 2부에서는 가톨릭에서 가장 논쟁적이며 동시에 가장 신비로운 성물을 만난다. 공개된 AI 티저는 본편에서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AI 기술로 그림을 재창조하고, AI 음악까지 사용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만들어져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3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공사창립 대기획 '성물'(프로듀서 김동일 이송은 김은곤)'은 1부 '언약', 2부 '초대', 3부 '말씀', 4부 '마음'으로 구성된다. 4부작은 세계 곳곳에서 저마다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각자의 종교를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조명한다.

유화를 보는 듯한 섬세한 이미지로 강렬한 몰입감을 자아내는 이번 티저는 이탈리아 토리노 대성당에 있는 성물 '성의'로 시작한다. 이 성물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예수의 몸을 감쌌다고 전해지는 흰 아마포로, 천 위에는 복음서에 기록된 '고통받고 상처 입은 예수'의 형상이 남아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물을 찾아와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시각장애인 수녀 '마리아'가 등장한다. 수녀 마리아는 "이제는 제가 제 삶의 주인공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빛을 잃었지만,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를 느꼈어요"라고 고백한다. 그는 "전 괜찮아요. 제 시력은 절망한 다른 사람들에게 주세요"라고 말한다. 빛을 잃은 그녀는 '성물' 2부에서 시청자들을 '초대'해,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걷게 할 예정이다.

이 믿음의 여정에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배우 김희애의 내레이션이 함께한다. 김희애는 2부 '초대' 편의 주인공인 수녀의 이름과 똑같은 '마리아'라는 세례명을 갖고 있다. 그런 만큼, 마리아 수녀의 이야기를 따스한 목소리로 전하며 더욱 공감을 더할 전망이다.

배우 김희애의 내레이션과 함께할 KBS 공사창립 대기획 '성물' 4부작은 3월 3일(화) 밤 10시 1부 '언약' 편으로 첫 방송되며 이후 3월 4일(수) 밤 10시 2부 '초대', 3월 5일(목) 밤 10시 3부 '말씀', 3월 12일(목) 밤 10시 4부 '마음'을 KBS 1TV를 통해 선보인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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