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절친' 장항준 감독을 향해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윤종신 선정, 최고의 인생을 사는 남자 1위 장항준!'이란 제목의 선공개 영상에서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의 영화 흥행 소식에 대해 "내가 본 인생 중에 최고의 인생"이라며 부러움 섞인 저격을 시작했다. 윤종신은 "20대 때 나를 만나 복지가 해결됐고, 김은희 작가를 만나 모든 게 해결됐다. 거기에 영화까지 잘되니 덤까지 얹어진 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종신은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 망할 것이다. 그 시기는 10년 안에 올 것"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그는 "장항준의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행운이 찾아왔다. 지금 과하다. 후세까지 갈 게 얘한테 다 온 것 같아 걱정된다"며 장난스러운 저주(?)를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 또한 격하게 공감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윤종신은 지난달에도 자신의 SNS에 '왕사남' 흥행 인증샷을 올리며 "이 정도까지 바란 건 아닌데 거들먹거리는 건 어찌 보나"라는 글을 남기는 등 장 감독과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해 왔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 만인 1일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종의 유배지 영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슴 뭉클한 서사가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