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타워팰리스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홍부부가 말하는 운명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남편 홍혜걸은 아내의 ‘직감’을 언급하며 현재 거주 중인 집과의 인연을 전했다.
여에스더는 과거 타워팰리스 59층에 전세로 살던 시절을 떠올리며 “엘리베이터에서 60층에 사는 남성분을 마주쳤다. 인사를 하고 돌아섰는데, 순간 ‘저분 집을 내가 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혜걸은 “그 얘기를 여러 번 해서 말이 되나 싶었다. 그분이 집을 판다는 말도 없었고, 당시 같은 평수가 52억 원에 거래됐는데 당신은 38억 원을 얘기했다. 도둑놈 심보 아닌가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여에스더의 직감은 현실이 됐다. 그는 “두 달 동안 ‘38억’이라는 숫자를 계속 떠올렸다. 이후 실제로 매물이 나왔고, 38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하지만 거절 의사를 밝혔더니 40분 만에 다시 전화가 와 38억 원에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주택은 현재 시세가 70억 원 이상으로 알려진 상황. 여에스더는 과거 다른 채널에서도 “이 집을 살 때는 대출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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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