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월미도서 과거 고백? "전 여친과 왔다" 폭탄 발언에 '멘붕'('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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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1일, 오후 07:23

(MHN 김소영 기자) KBS 2TV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인천 월미도를 찾아 짜릿한 '익스트림 투어'를 즐기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익스트림 월미 투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문세윤은 아들, 유선호와 함께 월미도에 놀러 왔던 추억을 회상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딘딘의 거침없는 폭로가 이어졌다. 딘딘은 "월미도로 오는 길에 이준에게 물어보니 '전 여자친구랑 왔다'고 답하더라"며 이준의 과거를 기습 공개했다. 당황한 이준은 "너 지금 유튜브 촬영하냐"며 딘딘을 타박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본격적인 미션은 월미도의 명물 '슬링샷'에서 펼쳐졌다. 공중으로 솟구치는 기구 안에서 지상에 적힌 단어를 맞혀야 하는 고난도 퀴즈였다. 첫 주자로 나선 김종민과 유선호는 탑승 전부터 "토할 것 같다", "너무 무섭다"며 엄살을 부렸지만,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65m 상공으로 발사됐다.

공중에서 비명이 난무하는 가운데 김종민은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죽일 거야!"라고 외치며 제작진을 향한 귀여운 협박을 날렸다. 문세윤은 밑에서 "눈 좀 떠!"라고 안타깝게 외쳤고, 다행히 후반부에 정신을 차린 유선호가 눈을 부릅뜨고 퀴즈에 집중했다. 유선호는 '주토피아', '범죄와의 전쟁' 등 두 문제를 맞혔으나, 마지막 한 단어를 놓치며 아쉽게 오답 처리됐다.

이어진 두 번째 도전에는 딘딘과 이준이 나섰다. 문세윤은 의욕적으로 자원했으나, 거구의 몸집 때문에 안전띠가 맞지 않아 탑승이 거부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겁쟁이' 이준은 기구 위에서 "미안하다, 아무 생각이 안 든다"며 멘붕에 빠진 반면, '강심장' 딘딘은 의외의 평온함을 유지하며 대조를 이뤘다.

마지막 코스는 사자성어 조합 퀴즈였다. 멤버들은 공중으로 솟구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오매불망', '새옹지마', '인과응보', '고진감래' 등 4개의 사자성어를 완벽하게 조합해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슬링샷의 공포를 이겨내고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은 한층 가까워진 실내 취침의 꿈에 부풀며 월미도의 하루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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