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또..서경덕 교수와 또 한번 의기투합! '3.1절' 의미 빛냈다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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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01일, 오후 11:47

[OSEN=김수형 기자]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한 가운데 올해 또 한 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국내외에 공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1일 3.1절을 맞이해 SNS를 통해 송혜교와 함께한 여성 독립운동가 알리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인공은 ‘시대의 틀을 깬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지사. 약 4분 분량의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을 각각 입혀 전 세계 누리꾼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재 유튜브와 SNS, 해외 한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3·1운동에 참여한 뒤 47세의 나이에 만주로 망명해 본격적인 독립운동에 뛰어든 배경과 주요 활동이 담겼다. 특히 독립단체의 화합을 촉구하며 혈서를 작성한 일화와, 일제가 만주에 괴뢰국을 세우자 자신의 무명지를 잘라 ‘조선독립원’ 혈서를 국제연맹에 보낸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서 교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에 이어 여섯 번째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국어 시리즈를 계속 제작해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삼일절에는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을 주제로 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사, 근우회 핵심 간부, 난징조선부녀회 창립,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의 교관 활동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특히 유관순 열사에 이어 두 번째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여성독립운동가라는 점을 강조했던 바다.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5년간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37곳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해 왔다. 삼일절마다 이어지는 이들의 프로젝트는 잊혀 가는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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