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과 고두심(오른쪽)이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에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2026.3.1 © 뉴스1 김진환 기자
제107주년 3·1절에 스타들도 독립정신을 기리는 활동에 나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수년간 한국, 한국어 알리기에 앞장섰던 배우 송혜교는 올해 3·1절을 맞아 ''시대의 틀을 깬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하여 국내외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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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이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다.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각각 입혀 국내외 누리꾼에게 알리고 있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에 이어 벌써 여섯 번째 영상을 제작했다"라며 "향후에도 혜교 씨와 함께 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저와 혜교 씨는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7곳에 기증을 해 왔다"라며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해달라"고 했다.
소녀시대, 배우 서현 인스타그램
또 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념 타종 행사에는 배우 신현준과 고두심이 참석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두 배우는 약 5분간 '이 세상 어떤 것도 우리 독립을 가로막지 못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선언문을 낭독하며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신현준은 6·25전쟁 국가유공자 가족으로 의미를 더했다. 그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이신 아버지를 비롯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며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왼쪽 배우 김유정, 오른쪽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인스타그램
배우 김유정은 태극기가 걸린 서대문형무소 사진을, 조혜정은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은 "삼일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은 " 3·1절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영원히 기억합시다" "대한독립 만세" 글과 사진을 올렸다.
배우 박환희는 "오늘은 107년 전 우리 민족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이 모여 울려 퍼졌던 뜻깊은 3·1절입니다,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며 오늘날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황보는 태극기 모양으로 장식된 내비게이션 화면을 찍어 올리면서 "네비도 함께 태극기 들어 줌, 대한독립 만세"라고 적었다.
또 방송인 김지민은 집 유리창에 태극기를 붙인 사진을 올리면서 "호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가 살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김)준호 오빠와 함께 두 손 모아 감사의 묵념을 드렸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