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 꿈 꿨더니 '인생 역전' 했다…5억 로또 당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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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2일, 오전 08:10

(MHN 김유표 기자) 가수 박서진이 등장하는 꿈을 꾼 뒤 거액의 '즉석복권'에 당첨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행복권은 지난달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103회차 1등(5억 원) 당첨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행운의 주인공 A 씨는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남로 34에 위치한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설 명절 연휴 동안 배우자와 드라이브를 하던 중 해당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1000' 복권 5장을 구매했다. 그는 평소에도 "언젠가 한 번쯤은 당첨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주 1~2회 소액으로 복권을 사왔다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뒤 복권을 긁은 A 씨는 1등 5억 원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도저히 믿기지 않아 몇 번이고 다시 확인했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산 판매점까지 찾아가 재차 확인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A 씨는 최근 꿨던 꿈을 행운의 전조로 꼽았다. 그는 "박서진 씨가 저를 등에 업고 꽃밭을 함께 걷는 꿈을 꿨다"며 "지금 생각해보니 그 꿈이 좋은 기운을 가져다준 것 같다"고 전했다.

A 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 대출금 상환과 자녀 결혼 자금 마련을 언급했다. 그는 "빚을 갚고 자녀 결혼 자금에 보탤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피또1000'은 복권에 적힌 자신의 숫자 6개 가운데 행운 숫자와 일치하는 번호가 있을 경우 해당 금액을 받는 즉석식 복권이다. 판매가는 1000원이며, 회차당 1등은 11장씩 발행된다.

사진=MHN DB, 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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