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생사의 기로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투혼 비화를 공개했다.
1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전 국민을 들썩이게 한 레전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두 주인공, 박신양과 이동건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박신양은 배우들이 만나자마자 프랑스 파리로 떠나야 했던 타이트한 제작 환경을 회상했다. 박신양은 "계속 촬영이었고 나는 허리를 다쳤어"라며 프랑스 현지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을 언급했다.
박신양은 "(촬영 안 할 때) 계속 누워있고 진통제를 맞았어. 솔직히 말해서 '파리의 연인' 전체를 뭐랄까요. (진통제 때문에) 몽롱한 채로 찍었고요. (촬영 없을 땐) 전부 다 목발 짚고 있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박신양은 지인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해결책을 물으려 했으나, 수화기를 들어 귀로 가져가기까지도 힘들 정도로 기력이 쇠한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결국 긴급히 앰뷸런스를 호출해 병원으로 실려 간 그는 의식을 되찾고 눈을 떴을 때 담당 CP와 마주했다.

당시 담당 CP는 박신양에게 "박신양 씨 일어나셔야죠. 온 국민이 '파리의 연인'을 기다립니다"라는 말을 건넸고, 박신양은 당시 그 CP가 천사가 아닌 악마로 보였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함께 출연했던 이동건은 당시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고통을 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동건은 "엄청난 반응 덕분에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엄청난 인기 덕에 공중에 살짝 떠 있는 기분이었다"고 설명해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