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확장했는데...유세윤 결국 사과에도 "진정성 안 느껴져" 무슨 일?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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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03일, 오후 08:26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이 9석으로 ‘확장’된 앵콜 콘서트를 예고한 가운데, 티켓 예매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그런데 이 사과에 뜻밖의 댓글이 달리며 또 한 번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이 연출됐다.

유세윤은 3일 “오늘 ‘2026 유세윤 앵콜 콘서트’ 티켓 예매 오픈 과정에서 예매 링크가 중복 게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예매자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양쪽 링크로 접수된 내역을 통합해 선착순으로 안내하려 했으나, 앞서 오픈됐던 예매 링크와 신청 타임라인이 겹치면서 공정한 선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보다 공정한 진행을 위해 4일 오후 12시 재오픈을 결정했다는 것. 유세윤은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 사과문에 그룹 UV 멤버 뮤지가 “진정성이 안 느껴짐 X”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장난기 섞인 한마디였지만, 공연 콘셉트 자체가 ‘B급 감성’인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이게 바로 유세윤식 사과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유세윤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곧 UV 콘서트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앞서 유세윤은 서울 강남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단 6명만 입장 가능한 초소규모 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6석 전석 매진’이라는 타이틀로 웃음을 안긴 그는 이번 앵콜 공연에서 좌석을 9석으로 늘리며 또 한 번 스케일(?)을 키웠다. 상석 4만 원, R석 3만 원, 시야제한석 2만 원이라는 좌석 체계와 드레스코드 ‘츄리닝’, 생수·새우깡 제공 등 콘셉트도 그대로 유지된다.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의 코인노래연습장에서 진행될 예정. 3석이 늘어난 것뿐이지만, 티켓팅 오류에 사과문, 그리고 동료의 ‘진정성’ 댓글까지 더해지며 시작 전부터 화제성은 충분하다. 6석 완판 신화를 쓴 유세윤이 9석으로 돌아온 가운데, 이번에는 티켓팅까지 무사히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ssu08185@osen.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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