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배우 배나라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의 타이틀 롤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첫 주연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배나라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주인공 ‘클라이드 배로우’ 역을 맡아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 실존했던 전설적인 범죄자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작품에서 배나라는 클라이드 특유의 반항적인 기질과 그 이면에 숨겨진 불안, 광기, 그리고 순수한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배나라는 고난도의 넘버들을 안정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클라이드 배로우가 살아 돌아온 듯했다”, “배나라의 역량을 집대성한 무대”라는 찬사가 쏟아지며 주연 배우로서의 티켓 파워와 존재감을 동시에 입증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배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이자 첫 주연작이라 떨림과 부담이 컸지만, 그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분들 그리고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레베카’, ‘킹키부츠’, ‘쓰릴 미’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서 실력을 쌓아온 배나라는 넷플릭스 ‘D.P.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YY엔터테인먼트, (주)쇼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