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백사장3'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보쌈 한판으로 프랑스를 사로잡았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사장3'에서는 프랑스에서 장사 4일 차를 맞은 '한판집' 백종원, 이장우, 존박, 권유리, 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보쌈 한판'을 만들고자 했다. 현지인 입맛에 맞춰 수육처럼 삶은 보쌈이 아닌 오븐에 넣어 구운 겉바속촉 고기에 곁들여 먹을 무생채, 한 쪽엔 매콤새콤하게 오징어새우초무침, 쌈 용으로 엔다이브와 배추 등 한국식과 현지식을 살린 채소들이 ‘보쌈 한판’을 꽉 채웠다.
입간판도 새 메뉴에 맞춰 새로 쓴 결과 준비와 동시에 식당 오픈 문의가 쏟아졌다. 이에 존박은 메뉴가 되는 대로 웨이팅 리스트를 적어달라고 요청했다. 유리가 곧바로 웨이팅 리스트를 입구에 세팅했고, 이를 따라 리스트가 작성돼 갔다. 주말이라 한눈에 봐도 붐비는 거리가 손님 세례를 짐작하게 만드는 가운데 세 시즌에 걸쳐 손발이 척척 맞는 '백사장' 멤버들의 궁합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대 매출을 위한 목표 모집객은 80인이었다. 보쌈 한판에 해물전까지 리뉴얼 메뉴로 승부해야 했다. 이에 백종원은 "마찬가지로 설명을 잘해야 한다. 보쌈, 쌈은 복을 먹는다고 한다. 그 먹는 재미를 알려줘야 한다"라고 파이팅하며 오픈을 알렸다.
이에 부응하듯 오픈런 손님들이 이목을 끌었다. 물론 한판집만 주말은 아니었다. 평일과 다르게 빈자리가 없는 온갖 가게들의 테라스 석들이 벌써 만석을 자랑하는 곳도 있었다. 모두가 주말 특수를 노리는 상황. 한판집도 이를 놓칠 수 없었다. 4분만에 1층이 만석됐고, 2층과 야외 테라스석까지 빠르게 자리를 채웠다.
외국인 손님들은 고기부터 새우, 오징어, 야채까지 모든 메뉴가 한꺼번에 나오는 푸짐한 양에 깜짝 놀랐다. 이어 빠르게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문지가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존박은 빠르게 수기로 붙이는 방식을 제안했고 오류를 해결했다.
윤시윤은 직접 손님들 앞에서 쌈을 만들어 시범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에 외국인 손님들이 장갑을 끼고 엔다이브에 고기와 오징어, 무생채를 한번에 올려 그들만의 보쌈한판을 맛보기 시작했다.
여기에 특제 새우젓과 쌈장 등 보쌈을 위한 한국식 소스가 해산물에 어색한 외국인 손님들도 사로잡았다. 익숙하지 않은 쌈 방식에 기상천외한 방식의 쌈들이 제조되고 있었다. 잘 익은 보쌈에, 절여진 무생채까지 믿고 먹는 조합이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