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사(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혼자는 못해'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 경제적 독립에 대해 또 한번 쐐기를 박은 가운데, 상남자 다운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JTBC ‘혼자는 못해’에서 추성훈이 다양한 입담을 뽐냈다.
먼저 이날 이대호는 “다음 생에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단언했다. 이어 “아내와 통화는 하루 최소 5번, 무조건 영상통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추성훈은 “문화 충격”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이대호는 “오늘도 낮 12시 전에 이미 세 번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지는 “이 정도면 의심된다. 어떻게 저렇게 사랑하냐”고 감탄했다.

이어 즉석에서 연결된 영상통화에서 이대호 아내는 “25년째 계속 그래요.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남편은 따뜻하고 정 많다. 다음 생에 태어나도 또 결혼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대호는 “미안한데 다음 생은 없다. 있을 때 잘하자”며 부끄러운 듯 장난으로 받아쳤다.
반면 추성훈은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다. 전현무는 “성훈이 형이 아내와 영상통화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비교된다”며 웃었고, 추성훈은 “영상통화는 있다. 많이는 안 한다”고 해명했다. 이수지는 “통화도 허락받고 할 것 같다”고 농담했고, 전현무는 “내가 아는 성훈이 형은 허락 안 받는다. ‘내 돈인데 왜’ 할 스타일”이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기념일과 경제권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대호는 “지금은 정해진 용돈 안에서 생활한다. 경제권은 아내에게 있다”며 “한 달에 4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실 적다”며 “후배들 밥 한 번 사주면 100만 원이 순식간에 나간다. 선배라 얻어먹기는 뭐하다”고 설명했다. 추성훈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서 경기에 더 목숨 거는 거 아니냐. 아껴야 할 땐 아껴야 한다”고 공감했다.
이에 추성훈은 “나는 용돈제로 전환하는 건 절대 싫다”고 선을 그었다.추성훈은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에도 “아내가 번 돈은 아내가 쓰는 게 맞다. 나도 수입을 다 말하지는 않는다. 1억 벌면 8천만 원으로 깎아 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내 야노시호는 50억 도쿄집 지분의 추성훈이 0원이라고 말해 화제를 안겼끼도. 이 가운데 아내를 존중하면서도 ‘상남자식’ 솔직함을 더한 발언이었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성훈은 8년간 도발해온 일본 후배와의 경기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모두가 패배를 예상했고 체급까지 바꾼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그는 “그저 나만 믿었다”고 말했다. “맞아보면 안다. 펀치가 가볍다, 맞을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그의 말에 이수지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그럼 제 손맛도 봐달라”고 나서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체급은 네가 위니까 앉아달라”며 급히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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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혼자는 못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