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임세빈 기자) 가수 데미 로바토(Demi Lovato)가 배우 키키 파머(Keke Palmer)와 함께 10대 시절 성인 남성과의 교제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데미 로바토(33)는 최근 공개된 팟캐스트 'Baby, This Is Keke Palmer'에 출연해 키키 파머(32)와 아역배우 시절 겪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방송에서 로바토는 어린 나이에 ‘성인처럼’ 일해야 했던 환경이 자신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른처럼 일을 시키면, 나도 어른처럼 놀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일찍부터 파티 문화에 노출됐다고 고백했다.
대화는 두 사람이 10대 시절 성인 남성과 교제했던 시절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파머가 “15살인데 남자친구가 20살인 게 왜 자연스러웠을까”라고 말하자, 로바토는 “난 왜 15살에 남자친구가 30살이었지?”라고 되물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 관계가 '부적절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로바토는 "30살이 됐을 때 돌아보니, 그건 괜찮지 않더라"고 말했다. 파머 역시 "그 나이가 되고 나서야 내가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정신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며 "'나는 착취당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키키 파머는 힐러리 더프(Hilary Duff)의 신곡 'Mature'를 언급하며, 해당 곡이 부적절한 나이 차이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노래를 듣고 '우리가 다 비슷한 삶을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로바토는 2023년 나이 차이가 나는 관계를 다룬 곡 '29'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Baby, This Is Keke Palmer’는 키키 파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로,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커리어와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MHN DB, 데미 로바토, 키키 파머 개인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