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배우 이영은이 공중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은은 지난 3일 자신의 계정에 "영화 시작 전. 이때만 해도 울음바다가 될지 몰랐다. '왕사남' 앓이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영화 시작을 앞두고 들뜬 표정으로 팝콘을 들고 있었다.
해당 사진이 눈길을 끈 이유는 이영은이 신발을 신은 채 소파에 발을 올려 자세를 취했기 때문이다. 사진 속 다른 관객들이 양말만 신은 채 조심스럽게 발을 올린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서 매너가 없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매너없다", "본인 생각만 하는 거 실화인가", "역지사지가 왜 안되는거지" 등의 지적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가수 겸 배우 민도희가 공항 대기석에서 신발을 신은 채 의자에 발을 올리고 있는 사진을 올려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다"라면서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가수 뮤지가 구두를 신은 채 노래방 소파에 발을 올려 공공장소 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공중도덕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반복되는 모습에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3일에도 19만 44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940만을 돌파해 1000만으로 달려가는 중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배우들의 열연과 깊은 여운이 남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7일째 900만 고지를 밟으며 아직까지도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1982년생 이영은은 올해 43세다. 그는 1998년 모델 활동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쩐의 전쟁', '미우나 고우나',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영은은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2015년생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사진= MHN DB, 이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