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돌아가신 아버지와 AI 영상으로 재회… 쌍둥이 안아주는 모습에 ‘오열’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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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4일, 오후 09:59

(MHN 김설 기자) 손민수, 임라라 부부의 쌍둥이 ‘강단 남매’(강이, 단이)가 감동과 웃음 속에 100일을 맞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단 남매의 첫 100일을 기념해 조선 시대 왕실 콘셉트의 화보 촬영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거실을 임금과 중전의 처소처럼 꾸미고, 붉은색 곤룡포와 가채를 준비해 쌍둥이를 각각 왕과 왕비로 변신시켰다.

강이는 근엄한 표정 뒤 윙크를 날리는 반전 매력을, 단이는 무거운 가채를 쓰고도 주먹을 들어 올리는 애교를 선보였다. 부모인 손민수와 임라라는 아이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내시’ 복장으로 등장, 하이톤 목소리로 아이들의 포즈를 유도하며 전담 케어에 나섰다.

이날 부부는 100일 기념 편지를 낭독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손민수는 “너희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큰 행복”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당신이 내 인생의 진정한 슈퍼맨”이라고 화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민수가 이러면 대한민국 남편들이 힘들어진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100일 잔치 도중 임라라의 최애 엑소(EXO) 수호와 깜짝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임라라는 시어머니 앞에서 수호를 향한 팬심을 숨기지 못하고 당황했으나, 시어머니 역시 “나도 수호 팬이다”라고 고백하며 고부간의 훈훈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양가 어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전해졌다. 손민수는 부친이 15년 전 췌장암으로 별세했음을 고백했고, 임라라는 부친이 결혼식 직전에 세상을 떠난 아픔을 털어놨다. 임라라는 “아이들이 이렇게 예쁜데 아버지가 보고 가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손민수는 AI 기술로 구현된 영상을 선물로 준비했다. 영상 속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는 모습이 재현됐고, 이를 본 임라라는 오열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MC 김종민 역시 “저도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결혼식 때 생각이 많이 났다”며 이들 부부의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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