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심진보, 심장마비 사망… 벌써 8년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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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5일, 오전 06:00

(MHN 민서영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잔멸치라는 별명으로 사랑을 받았던 고(故) 심진보가 사망한지 8년이 흘렀다.

故 심진보는 지난 2018년 3월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향년 42세.

당시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막돼먹은 영애씨' 동료 배우들은 비통함을 표했다. 배우 김현숙과 송민형, 윤서현, 정다혜, 고세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김현숙은 "심진보의 죽음이 믿기지를 않는다"라면서 비통함을 드러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연출을 맡았던 정환석 PD는 "그는 배우이기 이전에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었다"라면서 "고인은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착한 성격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故 심진보와 서울예술대학교 동기인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나의 03 동기 심진보, 사랑해"라는 글귀를 남겨 추모했다.

그뿐만 아니라 故 심진보가 촬영 스태프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재우는가 하면,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배우들을 대신해 서류를 작성, 변호사 통역 등의 도움을 주었다는 생전 미담도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중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감초 같은 역할을 끊임없이 연기해왔던 배우 심진보의 따뜻한 연기는 시간이 오래 흐른 지금까지도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심진보는 2012년 방영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디자인회사 인턴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당시 '잔멸치'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심진보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것이 배우로서 성공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연기하면 그것이 성공인 것 같다"라면서 "심진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연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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