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사진=쇼박스)
예매율 역시 부동의 1위다. ‘왕사남’은 5일 오전 8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수 22만 명을 넘기며 정상을 달리고 있다. 천만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주말 관람을 노리는 신규 관객과 N차 관람 관객이 동시에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날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호퍼스’는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초반 기세는 나쁘지 않지만 ‘왕사남’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일일 관객수에서 11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왕사남’의 독주 체제를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영화계에서는 현재 추세라면 ‘왕사남’이 빠르면 이번 주말을 전후해 천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약 2년 만에 탄생하는 천만 영화가 된다.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