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빚 청산' 이상민 "음력 생일마다 최악의 일 생겨…양력 바꾼 뒤 술술"

연예

뉴스1,

2026년 3월 05일, 오후 02:45

KBS JOY '괴담노트2'

최근 70억 원에 달하는 빚을 청산하며 재기에 성공한 방송인 이상민이 생일과 관련된 섬뜩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괴담노트2'에서는 생일만 되면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한 여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생일을 챙기면 꼭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매번 행복한 생일이 아닌 그저 조용한 하루를 보내기만을 바란 여학생 A 양은 그날도 조용히 지내려 했지만, 절친한 친구의 다급한 부름에 어쩔 수 없이 친구네 집으로 향했다.

친구가 준비한 것은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를 위한 자리였고 A 양은 감동하며 기쁜 마음으로 케이크의 생일 초를 받아 들었다.

하지만 초를 입으로 불어 꺼뜨리려고 할 때마다 계속해서 촛불이 꺼지는 바람에 결국 케이크의 불을 끄는 것은 포기하고 생일파티를 마무리했다.

KBS JOY '괴담노트2'

그날 밤 친구와 함께 잠든 A 양은 결국 가위눌림을 겪었지만 그간 치른 혹독한 생일에 비하면 견딜 만하다고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A 양은 물 한 방울 없는 욕실에서 미끄러지고 꼬리뼈가 다쳐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결국 친구에게 자신의 생일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 A 양은 무속인을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

무속인은 A 양에게 "양력 생일에 좋지 못 한 일이 계속해서 생길 수밖에 없는 사주를 타고났다"며 음력 생일을 추천했고 그 후로는 아무 탈 없이 생일을 보낼 수 있었다.

이에 이상민은 "생일마다 이런 일 겪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나 역시 10여 년 전쯤 음력 생일에서 양력 생일로 바꿔 챙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되짚어보니 방송 복귀를 한 시기와 묘하게 맞아떨어진다"며 "생일 때마다 다치거나 어머니가 하시던 식당 삼촌이 갑자기 퇴사하는 등 소름 돋는 최악의 사건들이 발생하는 일이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무속인 역시 "생일날마다 안 좋은 일이 자꾸 벌어져 신어머니께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며 "내게 충살이 있다고 하시더라. 사람마다 음력 생일이 맞는 사람이 있고 양력 생일이 맞는 사람이 있다. 나 역시 생일을 음력으로 바꿔 지내니 무탈해졌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또 무속인은 "생일 때 금전운을 보충하려면 돼지고기를 먹어야 하고, 조상복이 필요할 땐 대추나 약밥을 먹어야 한다"라고 생일에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들을 추천하기도 했다.

khj80@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