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채연 기자] ‘前 충주맨’ 김선태가 유튜브 개설 3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목전에 둔 가운데, 그를 비판하는 글이 또다시 등장했지만 역풍이 불고 있다.
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충주시 김선태 좀 정없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김선태가 홍보 유튜브를 개설하면서 같은팀 식구를 데려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80만 규모면 회사가 되는건디, 직원도 있어야하고.. 같은팀이었고 영상도 같이 나오고 정이란게 있는데 혼자만 나오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전혀 공감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댓글에서는 작성자를 비판하며 글을 삭제하라는 반응이다.

앞서 김선태는 3일 유튜브를 통해 첫 영상을 올리며 항간에 불거진 왕따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의도랑 다르게 조직에서 쫓겨난 것처럼 보이고 있는데 전혀 아니다. 내가 가슴이 아팠던 게 충주시 공무원을 욕하고, 전체 공무원들까지 욕하는 현 상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선태는 “공직을 떠나 사람들이 있는 모든 곳에는 시기와 질투가 있다. 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나도 욕을 많이 했다”며 “왕따를 당한 건 절대 아니고 실제로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왕따설을 해명했다.
그는 퇴사 이유에 대해 “돈을 더 벌고 싶었다. 이제 제 나이가 40이라 더 늦기 전에 제 역랑을 펼쳐보고 싶었다. 물론 잘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다. 망할 수도 있지만 유튜버로 자리 잡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선태는 지난달 사직서를 내고 자유의 몸이 됐다. 사직 이후 청와대 측으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티타임 정도”라고 일축했고, 김선태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새 삶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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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