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이소나, 문자투표 뒤집었다..극적 역전승으로 최종 眞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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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06일, 오전 06:00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이소나가 ‘미스트롯4’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제4대 진(眞)에 올랐다.

5일 방송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 최종회에서는 TOP5 길려원, 윤태화, 홍성윤, 이소나, 허찬미의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결승전은 참가자들의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길려원은 주현미의 ‘대왕의 길’을 선곡해 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전 긴장한 탓에 마이크를 두고 오는 실수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지만, 특유의 꺾기 창법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윤태화는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선택해 깊은 감성을 전했다. 오랜 무명 시절과 가족의 아픔을 겪은 경험이 담긴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18년 세월의 노력이 느껴진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홍성윤은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하며 감성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할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 선곡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보컬”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소나는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선곡해 진심 어린 무대를 펼쳤다. 특히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를 꾸미며 감동을 안겼고, 장윤정은 “이런 무대를 기다렸다. 가장 솔직하고 행복해 보였다”며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허찬미는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석에서 등장하는 연출로 눈길을 끈 그는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최종 결과 5위는 윤태화, 4위는 길려원이 차지했다. 3위 미(美)는 홍성윤, 2위 선(善)은 허찬미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제4대 진(眞)의 왕관은 이소나에게 씌워졌다.

특히 이소나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역전을 이루며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렇게 올라올 수 있게 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저를 위해 희생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이제 제가 가족을 지켜주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미스트롯4’는 이날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yusuou@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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