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보검 매직컬'에 등장한 비가 살가운 매력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접수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보검 매직컬'에서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열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발소 넷째 날 삼형제 박보검과 이상이, 곽동연은 읍내 마트에 방문해 4일간 번 모든 돈을 장보기에 쏟아부었다. 이들은 한가득 장을 보더니 정작 저녁 식사로는 라면을 끓였다. 몰려오는 배고픔에 순식간에 짜장 라면 네 개와 달걀프라이 6개를 만든 이들은 폭풍 먹방을 시작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다음 날, 등장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낸 게스트 비는 열정과 체력 모두 '최상위 레벨'답게 넘치는 의욕으로 아르바이트 업무에 뛰어들었지만 생각보다 높은 업무 난이도에 당황했다. 지인 이상이를 위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한 비는 92세의 동네 최고령 할머니와 만담을 나누며 살가운 성격을 드러냈다. 비는 삼형제에게 "눈치 보지 말고 시킬 것 있으면 시켜라"라고 호언장담했다.
듬직한 형님의 면모를 뽐낸 그는 알아서 바닥 청소부터 시작하더니 넉살 좋게 손님을 맞이하고 손 마사지, 머리 감겨드리기, 붕어빵 굽기 등을 종횡무진해 삼형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비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는 출장 서비스에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도 업무는 계속 늘어만 갔다. 심지어 트럭까지 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비는 "나 여기 속아서 온 것 같아", "온 지 5시간 됐는데 5일 된 것 같아"라고 출연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이발소 오전 영업 후 급격히 에너지가 소진됐다.
한편에선 새싹 이발사 박보검이 노총각 손님 환골탈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 마을의 마지막 총각인 손님은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변신을 꿈꿨다. 그의 여자친구가 추천한 헤어스타일은 포마드 헤어였다. 박보검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의욕을 보였고, 남성은 "잘해야 돼요, 여자친구 만나야 돼서"라고 말했다.
연애한 지 80일 정도 됐다는 그는 만남 썰을 풀며 "되게 행복하다"라고 말해 박보검을 웃게 했다. 이를 들은 곽동연은 박보검을 향해 "박 원장님 최선을 다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보검과 손님은 결혼 이야기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보검은 "결혼 쉽지 않은 것 같다. 저도 일찍 하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