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배우 이기택, 한지민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6.02.2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8/202603081049777642_69acd6e6c26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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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기택이 한지민의 흑기사로 활약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3회에서 이기택은 의영(한지민 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시작한 지수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 극의 로맨스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중, 또 다른 소개팅을 하러 온 의영과 마주쳐 진짜 정체를 들키고 만 지수는 오히려 여유로운 태도로 "마음에 안 들면 사인 보내"라면서 귀여운 질투를 던졌다. 이어 의영을 험담하는 소개팅남의 통화를 엿듣고는, 의영에게 버림받고 매달리는 연하남 연기를 펼쳐 무례한 상대에게 통쾌한 반격을 가했다. 소개팅남과 몸싸움까지 불사한 지수는 영문을 모르는 의영에게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한 채 변명만 늘어놓았다.
하지만, 지수의 거짓말은 오히려 의영의 화를 더 불러왔다. 지수는 그를 뒤따라가 진짜 이름과 직업, 나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자신이 공연하는 연극 티켓을 쥐여 주며 "받아 줘. 이거 내 신분증 같은 거야. 너한테 완전히 다 가짜는 아니고 싶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지수는 의영이 공연장에 나타나길 기다렸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기택은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거짓과 진실을 오가는 지수의 미묘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특히, 짧은 눈빛과 표정 변화만으로도 인물의 감정을 오롯이 전달해 극의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퉁명스러운 듯 보이지만 늘 의영을 위기의 순간에서 구해내고, 자존감을 지켜주려는 지수의 '겉차속따' 면모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 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에 본격적으로 로맨스로 얽히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기택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4회는 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