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가수 KCM이 13년 동안 감춰왔던 아내와 아이들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스페셜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KCM이 출연했다.
KCM와 비연예인 방예원 씨와 2012년 첫째 딸을 품었지만 당시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2022년 결혼한 두 사람은 그해 둘째 딸을 낳았고, 지난해 12월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KCM은 셋째 득남 축하에 “세상 무엇보다도 기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KCM은 “아이 하나를 키우나 셋을 키우나 힘든 건 똑같다”며 “첫째가 14살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둘째가 5살, 셋째가 2살인데 오늘도 거의 못 자고 나왔다. 60일째 거의 잠을 못 자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것만의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KCM은 “넷째 계획은 없다. 셋째는 계획에 있었다”라며 자녀 계획이 이미 끝났음을 전했다.

13년 동안 결혼과 아이를 감춰왔던 KCM. 그는 “의도적으로 숨기진 않았다. 좋은 상황이 아니어서 그랬다. 방송에서 아내를 공개하고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미안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KCM은 “아내는 제 친구의 친척동생이다. 친구로부터 소개를 받아서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얼굴을 보고 많이 놀랐다. 어리고 예뻐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까워졌다. 그런데 이상형이 김종국이라고 해서 어쩌면 가능하겠다 싶어 마음을 키운 끝에 인연을 맺었다”고 이야기했다.
KCM은 지상렬에 이어 대리기사 콘텐츠를 촬영 중이다. KCM은 “어느날 대리 좀 하고 온다면서 나가려고 하니까 아내가 깜짝 놀라더라. ‘내가 더 아껴쓸게’라고 해서 콘텐츠라고 하니 마음을 놓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MSG워너비, 유닛 등으로 ‘라디오쇼’에 출연한 바 있는 KCM은 “너무 감사하게 잘 됐다. 지석진, 박재정, 원슈타인과 함께 했는데 정말 따뜻했다. 완전체 행사는 아니고 나 혼자 행사는 많이 다녔다. 민소매를 입어도 따뜻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제작비를 지석진과 내가 반씩 부담했는데 회수하고도 따뜻하게 벌었다. 지금도 꾸준하게 들어오는 중이다. 지석진 등과 통화하면 다시 뭉치자는 이야기를 하는데 기회가 되고 마음이 맞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때도 제작비 반을 낼 의향이 있다. 나와 지석진 외에 낼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KCM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