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열기로 들썩” 박서진·강문경 등 초대가수들, 화성시 무대 장악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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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8일, 오후 01:37

(MHN 김설 기자)90대 어르신부터 30대 경찰까지, 세대와 직업의 벽을 허문 흥겨운 노래 축제가 열렸다. 8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화성특례시에서 펼쳐지며 일요일 낮 시간대를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이번 화성특례시 편 본선에는 총 17개 팀이 올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1995년 ‘도전! 주부가요스타’ 우승 경력이 있는 70대 참가자는 ‘강남 멋쟁이’를 선곡해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고, 11년 차 경찰공무원은 ‘내가 제일 잘 나가’를 통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무대 중간,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락커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소화한 도전자에게 MC 남희석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즉석에서 앵콜 무대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복에 해바라기 장식을 더해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연극배우,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인 주부들, 한국 거주 8년 차 방글라데시 출신 참가자가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구성지게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현장에서는 유쾌한 이색 장면도 연출됐다. 화성특례시청 씨름단 소속 참가자가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며 MC 남희석을 ‘공주님 안기’ 자세로 가뿐히 들어 올린 것.

경연의 열기는 축하 무대가 이어받았다. ‘차세대 가왕’ 박서진이 ‘지나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고, 이어 전국노래자랑 출신 ‘미소천사’ 나상도가 ‘어무니’, ‘믿고 보는 가수’ 우연이가 ‘줄게요’를 부르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꾸몄다. 또한 유민은 ‘야 좋냐’로 활력을 더했으며, ‘뽕신’ 강문경이 ‘눈 뜨고 있는 한’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46년 전통을 이어가는 대국민 예능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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