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시청률 10% 넘긴 '미쓰홍', 시즌2 나온다면…"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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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3월 09일, 오전 10:00

배우 하윤경은 '언더커버 미쓰홍' 시즌2 제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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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윤경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극본 문현경·연출 박선호)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실 사장 전담 비서인 고복희 역을 맡았다. 무채색의 여의도를 화려한 땡땡이 원피스를 입고 활보하는 독보적 개성의 소유자이자,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야망캐다. 부를 축적해 '캘리포니아 걸'로서 자유로운 삶을 살려던 고복희의 계획은 룸메이트 홍장미를 만나면서 차질이 생기게 된다.

작품은 순항 중이다. 최고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고지를 넘긴 '언더커버 미쓰홍'은 시청률 그래프가 우상향하는 가운데, 최종회 시청률에도 이목이 쏠리는 중.

하윤경은 시청률 10% 달성을 기념해 춤을 추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너무 좋으면서도 공약을 괜히 얘기했나 싶다"고 웃었다.

"중간 이상은 간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나온 공약이었다. 하윤경은 "찍으면서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이런 케미가 있다면, 뭐가 됐든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캐릭터 연구에도 공을 들였다. "97년도에 난 유치원생이었는데, IMF 같은 것들은 피부로 와닿지 않았다. 얼마나 큰 사건이었는지 알지 못했던 때였다. 내 나이 또래가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배우가 이해해야 시청자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희는 시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했다. 90년대 아이코닉한 인물로 복희를 만들고 싶었다. '언더커버 미쓰홍'을 생각할 때 고복희가 딱 떠오르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좋은 성적에 따라오는 시즌2에 대한 기대도 있는 상황. 하윤경은 웃으며 "시즌2를 하면 너무 좋지만, 안 나와도 아쉬운 건 없다"며 작품을 마친 소감을 후련하게 이야기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지난 8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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