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H 김현서 기자) '원조 디바' 장미화가 100억 원 채무에 시달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9일 채널 '특종세상'에는 '남편이 진 100억 빚, 장미화 혼자 20년에 걸쳐서 갚고 또 찾아온 시련? 원조 디바의 기구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4년 방영된 장미화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성기 시절을 회상한 장미화는 "야간 업소 1순위로 내가 노래를 했다. 한번에 90만원 씩, 세번이면 270만원을 한 달에 벌었다. (한 달에) 집 한채씩 벌었다고 봐야 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결혼이었다. 내 인생은 거기서 쑥대밭이 됐다"고 토로했다.
1979년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한 그는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그는 "1995년에 (전 남편 빚이) 100억 원이었다. 당시 압구정 45평 아파트가 4500만원 할 때였다"고 이야기했다. 아들 양육권을 위해 채무를 떠안았다는 그는 결국 무대로 돌아와야 했다고.
장미화는 "야간 업소 12군데를 뛰었다. 그러다 교통사고가 나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목에 쇠를 달고 입원해 있는데 야간 업소 주인들이 미리 준 돈을 돌려달라고 왔다. '세상 참 야박하다' 싶었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며 "빚을 20년에 걸쳐 갚았다"고 이야기했다.
전남편의 빚을 모두 갚은 장미화는 또 한번 시련에 시달려야 했다. 2019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든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으며 폐업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매니저에게 통장을 맡길 만큼 신뢰했지만, 회삿돈에 손을 댄 후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 '특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