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방송인 김숙이 방배동 곳곳을 돌아보며 숨은 명소 탐방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휴관부터 고가 가구 가격에 놀라는 모습까지 이어지며 특유의 유쾌한 리액션이 웃음을 안겼다.
9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영피프티 골목대장 숙이의 방배동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직접 방배동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소개한 장소는 숲 환경도서관이었다. 김숙은 “나무를 보면서 책을 읽는 곳”이라며 자신 있게 설명했지만, 현장에는 휴관일 안내 팻말이 놓여 있어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김숙은 당황한 듯 “첫 시작부터 엉망이네”라며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찾은 곳은 장어 전문점이었다. 김숙은 4만5900원의 ‘특품 특대 장어 솥밥 정식’을 추천하며 “한 끼 식사로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오는 양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먹어보면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은 맛”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식당에서는 복지리탕, 굴전, 포항막회무침 등 다양한 기본 반찬이 차려졌고, 이어 커다란 장어가 올라간 솥밥이 등장하자 김숙은 “끝장나지”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이 주문한 전복솥밥에는 큼직한 전복과 감태가 올라가 있었고, 매콤꽃게살솥밥 정식에는 순살게장과 양념게장이 함께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뒤 김숙은 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매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의자 가격이 1680만 원이 넘는다는 설명을 듣자 김숙은 “하나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사고 싶었던 테이블을 다시 발견했지만 가격이 128만 원으로 오른 것을 확인하고는 “그때 살걸 그랬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소파 가격이 4000만원~5300만원 사이인 것을 보고 김숙은 “내 차보다 비싸네”라고 말하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 김숙은 카페 투어에도 나섰다. 첫 번째 카페에서는 에그타르트와 유정란을 구매한 뒤 길거리에서 제작진과 함께 쭈그려 앉아 시식에 나서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민들의 추천으로 찾은 두 번째 카페에서는 17가지 원두를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커피 맛의 디테일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매장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가수 지드래곤이 커스텀한 자전거가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다양한 제품을 살펴본 뒤 “나중에 한 번 타봐야겠다. 다음에 오겠다”고 말하며 탐방을 마무리했다.
사진=김숙티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