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기구한 인생사 “엄마만 4명..친모, 날 낳고 100일 후 떠나”(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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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0일, 오전 06: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성미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성미가 출연했다.

이영자는 “이성미가 우리나라 최초의 개그우먼이다”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아버지는 내가 개그우먼이 된지 몰랐다”라고 말한 후 “엄마 이야기하려면 길다. 나는 엄마가 4번까지 있다. 나를 낳아주신 친엄마 얼굴은 아직도 못 봤다. 나를 낳고 나를 떠나셔서 아버지가 100일 때부터 나를 키워주셨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100일부터의 사진은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그러고 나서 3살 이후부터 사진이 있더라. 당연히 친어머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엄마 친구들이 와서 한마디씩 ‘네가 낳지도 않았는데 친자식처럼 키워줬다’ 하더라. 그게 나한테 꽂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미는 “그때 그 엄마가 자궁암에 걸려서 6학년 때 돌아가셨다. 그때 친엄마를 찾으라는 이야기를 하더라. 내가 중학교 2학년 됐는데 ‘인사해라 네 엄마다’라며 아버지가 엄마를 바꿔줬다. 사이가 안 좋아져서 헤어지더라”라며 세 번째 엄마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미는 “어느 날 어떤 분이 설거지를 하고 계시더라. 그렇게 또 몇 년 살았다.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렇게 살아야 되나 보다’였다. 아버지가 사업하다 실패해서 늘 도망을 다녔다. 팔자가 더러웠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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