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주사이모', 박나래 연락 여부에 "피의자와 교류 없어" 선긋기 [Oh!쎈 이슈]

연예

OSEN,

2026년 3월 10일, 오전 10:15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를 중심으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일명 '주사이모' A씨가 박나래와 연락 여부에 선을 그었다. 

A씨는 지난 9일 개인 SNS에서 최근 박나래와 연락하냐며 질문한 네티즌의 댓글에 "사건 이후 해당 피의자와 어떠한 연락이나 교류도 하지 않았다"라는 답을 남겼다. 

이 밖에도 그는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며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하는가 하면, '내돈내산' 이벤트를 열고 이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DM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SNS 운영에 나섰다. 앞서 '박나래 주사이모'로 비판 여론에 휩싸이자 SNS 게시물을 삭제하며 자취를 감췄던 것과는 전혀 다른 행보다. 

특히 A씨가 온라인 상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는 반면, 박나래와의 연락에는 '선긋기'를 하는 것이 더욱 이목을 끈다. 현재 박나래는 최근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 경찰조사를 받는 등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과 관련해 계속해서 사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A씨 또한 박나래 측에 거리를 두며 불법 의료 시술을 함께 부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A씨는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불리며 연예계 불법 의료 시술 스캔들의 중심에 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화장품 및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과거 중국 내몽고자치주에 있는 포강의과대학 출신의 의료인이라며 한국에서도 박나래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오랜 기간 불법 의료 시술을 해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한국 의료법에 따르면 해외에서 받은 의료인 면허가 있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별도 면허 취득이 필요하다. 그러나 박나래 등 다수의 연예인은 A씨를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알게 돼 국내 의료인으로 알고 왕진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한 상태다. 이에 박나래와 A씨를 향해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박나래의 불법 의료 스캔들은 전 매니저들 2인과의 갈등 속에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와 함께 일하는 기간 동안 폭언, 특수폭행, 24시간 대기 등의 갑질과 퇴직금 및 경비 미정산에 시달렸다며 박나래 측을 고소했다. 반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이며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