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한승미 기자) 미국 유명 힙합 가수 도자 캣이 발레와 오페라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도자 캣은 지난 8일(현지시간) 틱톡을 통해 오페라와 발레가 각각 400년, 500년의 역사를 지닌 예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티모시 샬라메의 이름을 일부러 잘못 발음하며 그가 카메라 앞에서 "아무도 그런 것에 관심 없다"고 말한 것을 두고 "뻔뻔하게 그런 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확신하건대, 지금 당장 오페라 극장에 가더라도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이 공연 중 조용히 집중하는 모습은 예술에 대한 "엄청난 존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페라와 발레는 "정말 놀랍고 아름다운 공연예술"이라며 공연자들은 몸이 망가지고 피가 날 정도로 고통을 견디면서도 예술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계속 노력한다고 말했다.
도자 캣은 "어떤 산업이든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 있다. 당신의 산업도 그렇고 내 산업도 그렇다"며 "그렇다고 해서 대중이 관심을 잃은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2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텍사스대학교에서 열린 CNN·버라이어티 타운홀 행사에서 "단지 예술을 유지한다는 명목만으로 오페라나 발레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발레와 오페라 업계 전반에서 반발이 이어졌다. 특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무대 디자이너와 음악가, 의상 담당 등 제작진이 공연을 준비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건 당신을 위한 영상입니다, 티모시 샬라메"라는 캡션을 달아 맞대응했다.
사진=MHN DB, 도자 캣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