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리한나, 셋째 출산 생일 직후 '총기피습'..결국 LA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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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0일, 오후 04:22

[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리하 하나(Rihanna)가 자신의 저택을 겨냥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결국 LA를 떠났다. 38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지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벌어진 비극이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는 월요일 오후 LA 반나이스 공항에서 포착됐다. 삼엄한 경비 속에 SUV 행렬을 이끌고 나타난 리아나는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황급히 LA를 빠져나갔다. 이번 출국이 예정된 일정이었는지, 아니면 충격적인 피습 사건으로 인한 피신성 이동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장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는 전언이다.

사건은 지난 일요일 발생했다. 범인은 리아나의 비벌리힐스 저택을 향해 약 10발의 총탄을 퍼부었다. 당시 리한나는 집 안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평온해야 할 보금자리가 순식간에 공포의 현장으로 변했다.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플로리다 출신의 35세 여성 이바나 오티즈(Ivanna Ortiz)로 밝혀졌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그녀가 평소 '크리스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SNS를 통해 리아나를 향한 섬뜩한 협박글을 수차례 게시해왔다는 점이다. 현재 오티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증금은 무려 1,020만 달러(한화 약 135억 원)에 달한다.

리한나의 연인인 에이셉 라키(A$AP Rocky)는 사건 당시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리아나의 세 아이들(RZA, Riot, Rocki)이 현장에 함께 있었는지 여부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리아나는 지난 2021년 폴 매카트니, 마돈나 등 대스타들이 거주하는 이 조용한 막다른 골목의 저택을 구입해 가정을 꾸려왔다.

한편, 리한나는 최근 셋째 출산 이후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당분간은 신변 안전 확보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nyc@osen.co.kr

[사진] 리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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