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연애 가치관에 대해 밝혔다.
지난 9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하지원, 주지훈,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신동엽과 정호철을 만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속에서 주지훈은 최근 유행 중인 '오지콤'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오지콤이란 중년 남성에게 이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나 같은 아저씨 뭐가 좋다고', '내 나이에 너 만나면 어휴' 등 오지콤을 자극하는 멘트들이 있다"라면서 "확실하게 선을 긋는 말인데 거기서 더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신동엽은 하지원에게 "어떤 후배가 15살 정도 차이가 나는데 '장난스럽게 들릴 수 있겠지만, 누나 좋아한다. 진지하게 사귀고 싶다'라고 하면 어떠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신동엽은 "남녀관계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그 녀석이 '누나, 이번 주말에 누나네 집에 갈 거다. 엄마 여행 보내드려라'라고 하면 어떠냐"라고 묻고는 "막 놀라지 않는 걸 보니 15살 연하남 만날 생각은 있었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정호철 역시 "부가 설명 없이 훅 들어오는 연하남 어떠냐"라고 거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지원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라면서 "서로 정신연령만 맞으면 나이가 뭐 어떠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나나는 "나이가 너무 많이 차이 나면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냐"라면서 콕 집어서 이야기를 했고 이를 들은 주지훈은 "다 맞는 말이다"라면서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공감대 형성이 안된다는 사람은 비슷한 또래를 만나면 되는 거고, 나이가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가능한 거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시대가 만들어낸 괴물들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그린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하지원은 흥행 부진을 겪는 톱 여배우이자 야망에 눈 먼 검사 주지훈의 아내 역을 맡았다. '클라이맥스'는 오는 3월 16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사진= MHN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