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뭐하고 사나 봤더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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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1일, 오전 10:26

(MHN 김유표 기자) 배우 배용준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리츠웨이 주식을 추가로 사들이며 지분을 확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배용준은 이달 5일과 6일 이틀 동안 장내 매수를 통해 블리츠웨이 보통주 총 42만 2556주를 취득했다. 이번 매입 규모는 약 '4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의 이번 추가 매수로 인해 보유 주식은 기존 384만 8162주에서 430만 1876주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지분율 역시 확대돼 현재 약 8.63%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블리츠웨이에는 다양한 배우와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주지훈을 비롯해 우희, 우도환, 정려원, 문채원, 곽동연,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으며 레드벨벳 멤버 예리와 엑소의 도경수도 함께 활동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배용준의 장내 매수에 대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 이후 단기적인 주가 흐름과는 별개로, 블리츠웨이가 구축해 온 IP 중심의 사업 구조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를 통해 데뷔 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젊은이의 양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겨울연가', '태왕사신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아시아권에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는 '겨울연가'의 인기를 일본에서 '욘사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는 등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배용준은 지난 2015년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결혼 이후에는 연기 활동보다 투자와 사업 영역에서 행보를 이어가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배용준은 2018년 소속사 키이스트의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뒤 돌연 모습을 감췄다. 특히 2022년 그의 공식 홈페이지가 사라지는 등 '배우 은퇴설'이 돌기도 했다. 실제 당시 배용준 측은 그가 가족과 미국 하와이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배우 활동은 사실상 은퇴 상태"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사진=KBS2 '드림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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