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주, 사무실 지박령 탈출했다…위하준과 차진 공조 케미(‘세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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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1일, 오전 11:09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정용주가 싱그러운 패기와 집요한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용주는 지난 9일,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연출 김철규, 극본 이영) 3, 4회에서 신화생명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 대리 안영수 역으로 분해, 차우석(위하준 분)과의 환상적인 호흡은 물론 캐릭터 특유의 해맑은 매력을 드러냈다.

3회에서 안영수는 차우석과 함께 사망한 김윤지(이엘리야 분) 사건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설아(박민영 분)와 김윤지가 다투는 영상을 보고 그 출처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가 하면, 김윤지의 자동차보험이 해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본가 주변 차량을 일일이 살피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안영수는 사무실 지박령을 벗어나겠다는 굳은 의지로 준비해 온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증을 취득, 한층 성장한 조사관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식 SIU 첫 번째 미션으로 ‘김윤지의 비밀 아지트’ 찾기를 부여받은 그는 “제가 직접 두 발로 뛰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외치는 등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4회에서는 안영수의 조력자 면모가 빛을 발했다. 한설아의 CCTV 영상을 수어 상담사에게 의뢰해 입 모양을 읽어내는 등 결정적인 단서를 차우석에게 전달하며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정용주는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설아의 사주에 대해 언급하며 가까운 사람이 다 죽어 나가는 ‘백호대살’이 아닐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은 인물 특유의 에너지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집요함과 순수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정용주가 앞으로 어떤 예측 불허의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세이렌’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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