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최채원 기자)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3'의 첫 촬영 일정이 미뤄졌다.
11일 전해진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3'(감동 류승완, 제공/배급 CJ CGV, 제작 외유내강)의 크랭크인 연기 사유는 류승완 감독의 컨디션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첫 촬영 일정은 4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불가피하게 스케줄 조정이 필요해지자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주연을 비롯한 조, 단역 배우들에게 일정 연기를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영화계 관계자들은 "'베테랑3' 첫 촬영이 당초 4월 예정됐으나 이후로 연기된 게 맞다"라며 "구체적인 시기는 현재 조율 중이나 시리즈 연속성 의지가 강한 만큼 제작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류승완 감독의 컨디션 문제로 연기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류승완 감독은 지난 2월 11일 영화 '휴민트' 개봉 이후 홍보차 무대 인사 등에 참석하는 등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휴민트'가 여전히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만큼, 차기작의 크랭크인 연기로 잠시 휴식기를 거칠 전망이다.
제작사는 현재 촬영 스케줄 정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며, 이르면 연말 크랭크인을 목표로 배우들 역시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주연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시즌3에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하게 된 이준호, 천우희 역시 향후 일정을 조정 중에 있다.
'베테랑3'는 류승완 감독의 액션 범죄 코미디 메가 히트작 '베테랑'의 후속 시리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은 누적 관객 수 1,341만 명을 달성하며 국내 상영 영화 역대 관객 수 8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9년 만인 2024년 개봉한 '베테랑2' 역시 누적 관객 수 752만 명을 달성,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은 수치를 보여줬다.
사진=MHN DB, 영화 '베테랑', '베테랑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