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의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천만을 넘어 이제는 1200만을 돌파했다.
11일 투자배급사 쇼박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흥행왕이 나왔다!! '왕과 사는 남자' 1200만 관객 돌파"라며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끊임 없는 당나귀 덕분에 '파묘'를 이어 최근 2년 간 한국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 중. 왕사남을 찾아주신 모든 백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왕사남'은 개봉 31일째인 3월 6일(금) 오후 6시 32분경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왕사남'은 이후 개봉 33일 만에 다시 한번 1100만을 넘어섰고, 이날 1200만 고지까지 밟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국에서 17만 7195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이로서 '왕사남'의 누적 관객수는 1188만 404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흥행 순위 21위의 기록이다. '왕사남'은 이전 순위 작품이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1174만 6135명을 넘은 것.
현재 '왕사남'은 평일임에도 여전히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최민식 주연 '파묘'(1191만 3264명)를 꺾고 1200만을 찍으면서 20위에 올랐다. 이 같은 흥행 추이라면 19위 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1218만 9800명)도 무난히 제칠 것으로 보인다.
과연 1300만까지도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와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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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