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아픈 과거 고백...무속인은 화들짝 놀라며 '경고' (괴담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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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1일, 오후 05:20

(MHN 김유표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반려묘와 관련된 과거의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11일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 시즌2 : 만신전의 기록'(이하 '괴담노트2') 11회에서는 반려동물의 죽음 이후 예상치 못한 불행을 겪게 된 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상민은 반려동물의 유골을 집에 두는 것 자체도 문제가 되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무속인은 단호하게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과거 반려묘를 직접 땅에 묻어 보내준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무속인은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떠나보내는 방법에 대해 "목관을 사용해 땅속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결국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 소개되는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 5년 차 부부다. 두 사람에게는 연애 시절부터 가족처럼 함께해 온 고양이 '코코'가 있었다. 부부는 코코를 자식처럼 아끼며 지냈지만, 세 달 전 코코가 천식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평온하던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이상한 변화를 겪은 사람은 아내였다. 어느 순간부터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침이 계속됐고, 병원을 찾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밤에는 악몽까지 꾸는 등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을 겪게 된다.

남편의 상황도 점점 달라졌다.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후부터 집에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고, 아내에게도 이전보다 무관심해졌다. 어느 날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집 안에서 헛것을 보고 놀라 넘어지면서 팔이 부러지는 사고까지 겪는다. 건강과 부부 관계가 모두 흔들리기 시작하자 아내는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무속인을 찾아간다.

무속인이 지목한 원인은 예상 밖의 장소에 있었다. 바로 집 안에 보관해 둔 반려묘 코코의 유골함이었다. 부부는 코코가 떠난 뒤에도 여전히 함께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유골함을 집에 두었고, 생전에 먹지 못하게 했던 음식까지 제사처럼 올려두고 있었다. 이에 대해 무속인은 "문제의 원인은 코코 자체가 아니라, 추모 공간에 둔 음식에 붙은 잡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육체를 떠난 영혼은 결국 가야 할 곳으로 보내야 한다"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집착 때문에 떠나야 할 존재를 붙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상민이 공개한 반려묘와 관련된 가슴 아픈 사연은 11일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 시즌2 : 만신전의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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