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6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사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쇼박스 측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2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관객 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쇼박스 측은 “영화를 찾아주신 모든 백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기존 흥행작인 ‘파묘’(1,191만 명)의 기록을 가뿐히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1,000만 고지를 넘어서며 ‘파묘’, ‘범죄도시 4’ 이후 2년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설 연휴와 삼일절로 이어지는 극장가 특수 속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흥행 독주를 이어온 결과다.
흥행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 인사도 이어진다. 오는 17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특별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김수진, 박지윤 등 영화를 빛낸 주역들이 대거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보살피는 촌장, 그리고 선골 사람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쇼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