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국내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한 남성 뮤지컬배우가 '성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뒤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 방배경찰서 측이 뮤지컬배우 A 씨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수사한 뒤 사건을 지난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11일 MBN은 보도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검찰로 사건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해 서울에서 피해 여성 B 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건이 발생하자 B 씨 측의 신고로 112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상황을 확인한 뒤 관련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당시 상황, 추가로 확보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범죄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A 씨의 구체적인 신원이나 활동 이력 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A 씨가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것으로 추측되면서 공연계 안팎에서도 파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사건은 검찰로 넘어간 상태로 향후 검찰의 추가 수사와 기소 여부 판단에 따라 사건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공연계에서는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