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재혼을 발표한 '나는 솔로' 출연자 16기 옥순이 예비신랑의 과거 사연을 직접 밝혔다.
옥순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과 관련된 일부 보도에 대해 설명하며 입장을 전했다. 그는 "많은 기사에서 '20년 동안 제 곁을 지켜준 사람'으로 표현해주셨는데, 그 시간은 저와의 시간이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아픈 아내의 곁을 지켰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한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이 과거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낸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20년이라는 시간은 누군가의 가장 힘든 날들을 끝까지 함께한 시간이었다"며 "저는 그 사랑의 깊이와 그 책임의 무게를 존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존경이 평생을 약속하는 마음으로 이어졌다. 그런 사람이라면 앞으로의 시간도 쉽게 놓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순은 전날 SNS를 통해 예비신랑과 함께 커플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당시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긴 시간 한 사람의 곁을 지킨 사람이다. 아픈 시간을 외면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며 20년을 함께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온라인과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옥순이 언급한 '20년'이라는 시간이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옥순은 이날 추가 글을 통해 해당 시간이 자신과의 관계가 아닌, 예비신랑이 과거 배우자와 함께한 시간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옥순은 ENA와 SBS Plus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화려한 외모와 재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방송 이후에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특히 그는 지난해 7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일반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전날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16기 옥순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