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필리핀서 돌아가신 父, 사실 지금도 사인 몰라…"유골함 들고 귀국” 충격 고백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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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2일, 오전 06:1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우즈가 아픈 가족사와 시련의 시간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군대에서 부른 노래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우즈가 등장했다.

우즈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불과 2년 뒤인 21살에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우즈는 “당시 ‘내가 이걸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지?’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못살게 굴던 시기였다”며 “나를 깎아먹다 보니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남은 느낌이었다. ‘내가 사라져도 세상은 잘 굴러가겠지’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 시기, 우즈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비보가 날아들었다. 우즈는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받기 전부터 느낌이 이상했다. 어머니가 ‘승연아 놀라지 말고 들어,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라고 하시더라”며 갑작스러운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특히 우즈는 “사실 지금도 아버지의 사인은 모른다. 아버지가 외국에서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우즈는 필리핀 현지에서 아버지를 화장한 뒤 직접 유골함을 들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던 참담한 상황을 설명했다.

우즈는 “유골함을 들고 아버지와 함께 지냈던 필리핀 곳곳을 돌아본 뒤 한국으로 모시고 왔다”며 “가장 큰 산 같았던 아버지가 이 작은 함 안에 들어있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았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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