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니콜 키드먼, 속옷만 입고 말근육 공개..'결혼 19년만 이혼' 심경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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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2일, 오전 07:33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58)이 키스 어번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파격적인 란제리 화보와 함께 전달된 그녀의 메시지는 '당당함' 그 자체였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최근 매거진 '버라이어티(Variety)'와의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통해 이혼 후의 근황과 현재의 심리 상태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니콜 키드먼과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통했으나, 지난 19년간의 결혼 생활을 뒤로하고 지난해 9월 충격적인 결별 소식을 전했다. 올해 1월 이혼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두 사람은 그간 침묵을 지켜왔다.

드디어 입을 뗀 니콜 키드먼은 "지금 내가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 가족이다. 가족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게 전부다"라며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특히 "우리는 여전히 가족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느덧 숙녀가 된 내 아름다운 딸들이 내 곁에 있다"라고 덧붙여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니콜 키드먼은 블랙 레이스 언더웨어만 입은 채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는가 하면, 수건 한 장만 걸친 채 욕조에서 하이힐을 신고 포즈를 취하는 등 5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파격적인 관능미를 뽐냈다.

그녀는 "지난해에는 조용히 지냈고, 내 껍질 속에 갇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2026년, 자 시작해보자'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에 왔다"라며 한층 밝아진 에너지를 보였다.

이혼 후 그가 선택한 치유법은 '여행'이었다. 그녀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남극으로 떠났으며 갈라파고스 제도와 마추픽추 하이킹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니콜 키드먼은 "7대륙을 모두 경험하며 세상의 다양한 맛과 냄새, 언어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인간 정신에 대한 탐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니콜 키드먼의 본업 모드도 풀가동 중이다. 11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스카르페타(Scarpetta)'에서 법의학자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올가을에는 산드라 블록과 함께하는 '프랙티컬 매직 2'로 팬들을 찾는다.

특히 그녀는 2024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추억하며 "어머니는 꿈을 다 펼치지 못한 세대였다. 나는 어머니를 대신해 내 삶을 온전히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버라이어티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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